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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학생부 관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본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해온 멘토 전서연입니다. 고교생활을 하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24학년도 입시에서 6개의 원서로 5개의 대학을 지원하여 모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 것인지 고민이 많은 멘티분들을 위해 저만의 학생부 관리 꿀팁들을 전수해 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 학교 수업 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연히 수업시간에는 엎드려 자면 안 됩니다. 선생님께서 모르신다고 생각해도 다 기억하고 기록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졸릴 때가 있습니다. 꾸벅꾸벅 고개가 떨궈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뒤로 나가서 서서 수업을 듣거나 스탠딩 책상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 졸음의 유혹이 정말 강렬하던 때는 하루종일 스탠딩 책상에서 서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내신 문제의 출제자인 선생님의 말씀을 놓치면 안 되니까요! 두번째, 복습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복습을 정말 꾸준히 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국어 수업을 들었다. 하면 그 다음주 월요일 국어 수업 시간 전에는 무조건 복습을 끝마치고,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애매모호한 부분들은 수업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 질문인데요 질문을 하는 사람이 공부를 한 사람입니다. 공부를 안 하면 질문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는 사실일 것입니다. 제가 복습을 할 때 목표로 잡았던 것이 질문을 하자 입니다. 수업 필기를 보며 교과서를 보며 문제집도 보며 완벽하게 질문이 없을 때까지 하는 복습이 중요합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질문 하면 좋게 보십니다. 저도 쉬는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할 것 없이 친구들과 상의 후에도 모호한 부분이 있으면 교무실에 찾아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 생활 기록부에서 저는 교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학생, 교사와 논의, 토의하는 것을 즐기는 학생, 열정적인 학생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이것이 제 생활 기록부만의 차별점으로 메리트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저는 6개의 원서로 3개의 면접 전형, 2개의 서류 전형, 1개의 교과 전형을 지원하였기에 내신이나 생활 기록부만을 국한하지 않고, 면접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면접에 생각이 있는 멘티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면접 태도, 분위기, 속도, 빈도 수 높았던 질문 등등 현장감있는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프로필
면접3합
성신여자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24학번
대학생활
선배님, 대학은 뭐가 다른가요?
 여러분들 대다수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곳에 들어와 여러 정보들을 얻고 있을 거에요! 힘들고 고된 수험 생활을 겪고 있는 만큼 대학 생활은 어떨지, 즐거운 대학생 라이프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궁금한 점이 많을 거에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큰 차이점에 대해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큰 차이점 중 하나를 꼽자면 '시간표'가 있겠네요. 시간표는 대학교에서 듣는 강의와 직결되는 만큼 되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8~9개의 정해진 과목들로 매일 7~8교시 수업을 들었을 겁니다. 시험도 정해진 날에 과목들을 묶어 진행했을 것이고요. 하지만 대학과정에서는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들을 5~6개 정도 신청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순발력이 받쳐줘야 원하는 과목들만을 들을 수 있겠지만요.. 과마다 학년별 필수로 들어야하는 과목도 있기에 이 과목들은 소위 시간표에 박혀나온다고들 합니다. 시간표에 고정된 이 과목들을 제외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시간표를 짜야하는 것이에요.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강의를 들을 요일이 정해지게 되고 이에 따라 강의를 아예 듣지 않는 요일이 생기면 그 날을 '공강'이라고 칭한답니다. 오히려 하루에 여러 강의가 몰릴 경우는 수강신청의 안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7~8교시를 하고 야자까지 하던 고등학교 때와 달리 연강이 3~4개씩 있다면 매우 피곤해진답니다.. 시험도 하루로 몰릴 가능성이 커져요. 고등학교 때 원래 시험을 하루에 여러개씩 진행했기에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하시는 학생분들이 있을 수 있을 건데요. 대학 과정에서는 높은 수준을 요하는 과제나 몇 천자를 요구하는 서술형 시험의 형태가 있기에 연속하여 시험을 치를 경우 피로도가 엄청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공강 하루를 만들고, 남은 날에 고르게 강의들을 분포하는 것이 좋은 시간표라 할 수 있겠네요. 고등학교 때 학교에게서 주어진 수업들을 듣는 것과 달리 대학생이 된다면 원하는 전공에서 스스로가 듣고 싶은 강의들을 골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책이나 유튜브 등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수준의 내용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기에 여러분들도 치열한 입시에서 성공하여 원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듣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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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막난호랭이
고려대 스마트보안학부 23학번
주제탐구보고서
학종러들을 위한 꿀팁 1 : "탐구 주제를 정하는 게 막막할 때"
생기부를 나만의 색깔로 채우고 싶으신 학생분들, 하지만 탐구 주제를 무엇으로 잡아야 할 지 도무지 막막한 학생분들 많으시죠??저도 3년 내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던 학생으로서, 제가 저만의 독특하고도 심도 있는 탐구 주제를 정할 수 있었던 꿀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교과서 학습 활동 활용하기 교과서를 보면, 본문 외에 밑이나 옆쪽에 부록 설명이 나와 있거나 수학의 경우, 단원 마지막에 탐구 활동과 관련된 페이지가 따로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부분들은 대부분 내신 시험범위에 잘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꼼꼼히 읽어보고 잘 활용한다면 교과내용과 관련 있으면서도 조금 더 심화적인 내용을 탐구할 수 있어요! 교과서에서 탐구 주제를 정하는 경우 교과 지식에 대한 연계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어요. 교과서에 작은 글씨 및 별책 부분도 지나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네이버 학술정보 활용하기  네이버 학술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학술적인 논문 및 탐구 활동들이 나와 있어요. 네이버는 대부분 논문 원문을 보는 것도 유료이니 자신이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나오는 다양한 논문을 참고한다면 주제를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3. 논문 사이트 활용하기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논문 사이트는 RISS, DBpia 정도 인데요. 국내 논문 뿐만 아니라 해외 논문 또한 많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학술자원을 사용할 수 있고, 탐구의 깊이 또한 깊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논문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만의 특별한 탐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학교 선생님께 자문 구하기선생님들께서는 다양한 입시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계실 뿐만 아니라, 그 과목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니까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하면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어요! 본인의 진로 및 생기부의 방향성에 대해 상담을 한 후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주제를 잡는 것이 좋을 지 조심스럽게 자문을 구해보면 큰 틀은 잡을 수 있을 거예요! 5. 도서 적극 활용하기 학교 도서관에서 본인이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책을 빌린 후, 시간이 없다면 모두 읽지 않고 훑어만 본다는 느낌으로 속독만 하여도 생각보다 그 안에서 많은 키워드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참고했던 책은 생기부 세부특기사항에도 함께 기재해주면 본인의 탐구능력을 더욱 더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5가지가 제가 가장 많이 활용했던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탐구 주제를 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학생분들도 본인만의 독창적인 탐구 주제로 생기부를 잘 꾸려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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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여왕
서울대 불어교육과 23학번
진로 탐색
고등학교 시절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
앞으로 매달 스토리노트를 쓰며 저의 대학 입시 이야기를 할 예정인데, 1월에는 제가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려 합니다.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지금은 없는 저의 대학 입시 자기소개서인 것 같아 저의 자소서로 저의 스토리 노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꿈으로 가는 여정을 즐기는 예비 공학도저의 꿈은 ‘세계 모든 사람이 빈곤에서 벗어난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을 품은 이후 어떻게 하면 이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좋아하는 과학을 이용해 꿈을 실현하자는 결론에 이르렀고 꿈과 관련된 활동과 학업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중 1학년 통합과학 교과에서 신소재를 활용한 적정 기술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적정 기술은 빈곤 타파를 위한 궁극적 기술은 아니지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신소재를 활용한 적정 기술을 고안하는 자율 탐구 활동을 하였고, 고안한 아이디어를 엮어 선생님께 제출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술은 기존의 Q드럼을 발전시킨 ‘바이오 플라스틱 Q드럼 발전기’입니다. Q드럼의 중심부에 물을 길으러 갈 때 발생하는 회전운동에너지를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바꿔줄 발전기를 설치하고, 아울러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도록 고안했습니다. 아이디어를 빈곤 문제 해결과 융합하는 과정에서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두근거렸고 대학에 진학해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현실화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되었습니다.“만일 나무를 베기 위해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링컨의 명언입니다. 이것은 과학 탐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즉 체계적이고 완벽한 실험 설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적용해 본 과학 탐구 대회에 참가한 경험은 연구원으로서의 미래를 확신하게 만든 기회였습니다. ‘빈곤 없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나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가 중요하므로 ‘에너지 하베스팅’과 관련하여 ‘마찰전기가 발생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에 관한 탐구’를 주제로 친구들과 탐구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효과적 실험 설계를 위해 2개월에 걸쳐 등하굣길, 방과 후에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며 토의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팀들이 진작 실험에 돌입했음에도 최적의 설계가 완벽한 결과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설계해 나갔습니다. 어떤 날은 토론을 벌이다 밤이 늦어 학교에 갇힌 일도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마찰에 의한 전하 분리가 일어난 두 소재를 전선으로 연결해 전위차를 발생시키는 방법을 선택했고 저희만의 test bed를 제작해 가습 장치, 제습 장치, 일정한 마찰을 위한 모터, 소재 탈부착 장치, 지열 차단 및 흔들림 방지 장치를 설치해 그 속에서 정밀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7회 측정의 평균값을 대푯값으로 설정해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설계로 실험은 일사천리로 하루 만에 진행되었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결과,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설계, 분석 과정을 통해 연구원으로서의 자질과 자세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학에 진학해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는 열정이 생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합창동아리 경험을 살려 학급 합창대회에서 연습 진행을 맡았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지만 연습 초반,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이 많아 하나의 목소리로 모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하모니의 짜릿함을 친구들이 경험하게 된다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어떻게 그런 경험을 만들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합창이 ‘유효 충돌’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효 충돌횟수를 늘리려면 농도가 높아야 한다’는 원리를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연습장소를 강당에서 밴드연습실 등의 작은 공간으로 옮겨 다른 파트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고 저는 촉매의 역할을 수행하여 하모니를 만들어나갔습니다. 그 결과 자신감을 잃어가던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하게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라는 화학 반응을 이끌어 내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1학년 학급회장 시절 친구들이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해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학급회의 안건으로 선정해 ‘학습시간 공유앱’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개인별/과목별 학습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자극을 받을 수 있었고, 특정 과목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은 그 과목의 학습시간이 많은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되어 서로 협력하는 반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처음에 고민을 토로했던 한 친구는 자신감에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특히, 빈곤 문제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이기에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의 궁극적 꿈은 세계 모든 사람이 빈곤에서 벗어난 사회를 만드는 것이며 이러한 혁신을 위해선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지식을 겸비하고, 지식을 서로 연결, 융합해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과학 실험/천체 관측/화학 탐구 동아리에 가입하고 바이오 플라스틱/에너지 하베스팅 탐구를 진행하고 복합소재 보고서를 쓰는 등 자발적인 과학 관련 활동을 했고 끈기 있는 수학 공부를 통해 비약적 수학 성적 향상을 이루어 냈습니다. 또, 합창 동아리 및 학급 회장, 전교학생회 자연학습부장 등 학업 이외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교내 체육대회에서 축구팀 대표로 참여해 4강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교과목인 ‘융합 과학 탐구’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시키는 활동들을 했으며, 특히 인포그래픽 제작 활동을 통해 환경 분야를 신소재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또 재료의 인장 특성과 같은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논문을 조사해 발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즐겁고 뜻 깊은 활동이었지만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여러 수치를 자세히 알기 어려워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소재 공학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소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광범위한 지식을 습득하여 융합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학문입니다.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가 되어 저의 꿈을 실현하기에 신소재(재료) 공학은 가장 적합한 학부라고 생각되어 지원합니다.         
프로필
설공재료민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22학번
수시 준비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 예비 고2의 겨울 방학(마무리)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 중인 멘토 이승우입니다. 오늘은 예비 고2의 겨울 방학(마무리)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우선 저번 글에서 생활기록부에는 앞으로의 방향이 있다고 얘기했을 거예요. 겨울방학 마무리를 하면서 앞으로 무슨 주제를 탐구할지 학과 별로 알아볼게요,  우선, 제가 생각하는 주제 탐색 방법은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의 강의계획서를 읽어보자.”에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실 거예요. 대학의 강의계획서는 해당 과목이 다루는 주제, 학습 목표, 참고자료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고등학교 학생들도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심도 깊게 탐구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때 탐구했던 주제와 연관된 고급 내용을 대학의 전공 서적에서 찾아보는 것은 학문적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지식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요.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학문적 경로를 따라가고 싶은 지에 대해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이는 대학 진학 후 전공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의 학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거예요. 일단 학과 별 설명하기 전에 강의계획서 찾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서울대1. 서울대 수강신청 시스템(https://sugang.snu.ac.kr/)2. 상단 검색창에 관심 과목 입력3. 검색 결과에 나온 과목 클릭 후 강의계획서 조회하기   연세대1. 연세포털서비스(https://portal.yonsei.ac.kr/ui/index.html#)2. 수강편람조회3. 키워드에 관심 과목 입력 후 검색4. 검색 결과에 나온 과목의 계획에 있는 버튼 클릭  고려대1. 고려대학교 수강신청 시스템(https://sugang.korea.ac.kr/)2. 수강신청 안내에 있는 고려대학교 과목조회 클릭3. 교과목명에 관심 과목 입력 후 검색4. 검색 결과에 나온 과목의 학수번호를 클릭    대부분 대학 수강신청 홈페이지에 보면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추가적으로 어떤 과목이 있는 지 모른다면 원하는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사안내에 교육과정을 보시면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알 수 있어요. 그 후 앞서 말한 대로 검색하시면 될 거예요. 이제 바로 다음 글에서 계열별 추천 과목과 강의계획서를 보여드릴게요.
프로필
알쓸신잡
인하대 수학교육과 23학번
내신 관리
첫번째 이야기 - 내신 올리기_1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공부 방법과 노하우, 생기부 꿀팁, 정시 준비까지 제 고등학교 생활을 총정리 해보려고 합니다!우선 그 첫번째 단계는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을 2학년까지 어떻게 올리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내신에 대한 걱정이 정말 컸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과탐을 선행하고 오기도 했고 수학을 미적분까지 끝내고 온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학을 수학 2 까지 밖에 공부하지 않았고, 과학은 선행을 안 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래도 입학했다는 사실이 기뻐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습니다. 다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집중을 잘 하는데 저는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본 뒤에 성적이 크게 높지 않았습니다. 저는 성적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않고 기존의 공부방법을 그대로 유지한 채 기말고사를 봤습니다. 역시 변하지 않은 점수에 좌절을 하고 2학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기존의 공부방법은 과목별로 정리를 해보자면국어 - 교과서 읽기, 평가문제집, 시중 문제집 2권 풀고 핵심정리 및 틀린 문제 암기 (내신용)국어 - 하루에 매삼비 풀기 (정시용)수학 - 블랙라벨, 쎈, 인강교재, 학원교재, 마플 등 여러 문제집 풀기과학 - 완자로 개념 잡은 후 하이탑으로 심화문제 풀기사회 - 1등급 만들기 풀고 수업 교재 공부하고 교과서 내용 암기영어 - 교과서 본문 암기, 단어 암기 위의 공부방법을 보고 의문이 드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문제집 푸는 게 끝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드실 것 같고 저 정도면 정석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 공부법에는 정말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말 문제만을 위한 공부라는 점입니다.저는 배운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문제와 1대1로 매칭시키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간단한 응용문제도 풀지 못했던 것이죠. 특히 학교 시험문제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응용능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1학년 때까지 깨닫지 못하고 2학년 중간고사를 본 뒤에 깨닫게 됐습니다. 이제 2학년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2학년이 시작되고 저는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코로나 19가 발병해서 개학이 5월로 미뤄졌습니다. .............2부를 참고해주세요!
프로필
포항공대_서영서
포항공과대 컴퓨터공학과 22학번
수시 준비
학과가 먼저인가요 학교가 먼저인가요?
 고등학교를 다니는 많은 학생들은 희망 학과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선택 과목을 정하거나 원서를 쓰면서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따져보며 고민하겠지만,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그 고민의 과정이 비교과들로 생기부에 다 드러나기 때문에 더 초조해지고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어 특정 분야에 관심이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은 고민 끝에 취직하는 데 유리한 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문과이기 때문에 문과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보통 수학이 괜찮으면 경제를, 수학만은 싫다 하면 경영을 선택하더라구요. 상경 쪽이 취업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요새 학과를 살려서 그대로 취업 안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되든 그나마 포괄적으로 쓰일 수 있는 상경 계열 학과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수가 그러한 선택을 하는 데는 나름의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인기 학과 지원에 꼭 따라붙는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학과가 먼저인가 학교가 먼저인가? 학과를 포기하고 학교를 높일 것인가, 학과를 선택하고 학교를 낮출 것인가?물론 성적이 충분해서 둘 다를 챙길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요. 혹은 가고 싶은 학과나 학교 둘 중 하나가 너무 명확해서 그걸 준거로 삼을 수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일 겁니다. 그러나 많은 고등학생들은 특정 학과를 뚜렷하게 지망하기엔 아직 그 학과에 가서 배우게 될 학문과 나와의 궁합이 미지수인 경우가 많고, 특정 학교를 뚜렷하게 지망하기엔 그 학교여야만 하는 이유가 부족합니다. 원서를 쓰는 순간까지도 특정 동기로 그 학과/학교를 선택했다기보단 그곳에 가기 위해서 특정한 동기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다수일 만큼이요. 그러니 학과는 내가 정말 싫은 몇 가지만 빼고 가장 취업하기 괜찮다는 학과로, 학교는 내가 쓸 수 있는 학교 중 가장 높은 학교로 선택하게 되기 마련이지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게다가 저는 경영이 적성에 꽤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학과로 대부분의 원서를 썼고 그 외 경쟁률이 낮은 과는 소위 말해 안전장치 셈 치고 썼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저는 학과와 학교 중 학교를 선택한 쪽에 속합니다. 제 소개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독일어과에 재학 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내 경영학과를 준비했었고, 수시를 쓸 때도 과반수 이상을 경영학과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늘 가장 높은 최저도 가뿐하게 넘던 모의고사 성적과 관계없이 제 실제 수능 성적은 최저 기준을 맞추기엔 너무 낮았고, 교과와 학종으로 준비한 학교들은 논술 준비를 열심히 하며 논술로 지원한 학교들로 인해 눈이 높아진 제게 불만족스러웠고, 결국 저는 논술 중 경쟁률 낮은 안전장치로 딱 하나 썼던 독일어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학교 자체는 학종이나 교과로 썼던 곳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학과는 생각해 본 적 없던 곳이라 당황스럽기만 했었죠.제 의지와 상관없이 과보다 학교를 선택한 셈이 되어버린 저는 대학교에 와서 저와 비슷한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무래도 외대다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다루는 어문과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그 중 정말 그 나라의 언어를 전공하기를 원해서 온 학생들도 많았지만 저처럼 학과나 학교 중 학교를 선택한 친구들도 아주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대학에 와서 독일어를 배우면서 같은 독일어과 동기들 중 이미 독일에 살다 와서 독일어를 굳이 또 배울 필요 없는 친구들도 많이 만났으니까요.그런 친구들을 만나고, 직접 학과와 학교 중 학교를 선택한 케이스로 2년을 다녀 본 저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학과가 먼저인가 학교가 먼저인가? 학교가 먼저입니다. 단, 본인에게 '최악'인 과만 피하면 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대학에 와서 공부해보고 나서 학과만 바꿀 수도 있고(전과, 복수전공 등), 학교도 바꿀 수 있습니다(편입, 반수, 재수 등). 그러니 둘을 비교하자면 학과를 바꾸는 쪽이 비교도 안 되게 쉽습니다. 학과는 여러 방법을 통해서 바꾸거나 다른 학문을 또 전공할 수도 있지만, 학교를 바꾸기 위해서는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입시를 다시 해야만 합니다. 입시를 다시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입시를 겪고 계신 여러분이 가장 잘 아시겠지요. 그리고 대학교에 와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수업들을 접하다 보면 꼭 전공이 아니어도 여러분이 새롭게 관심이 생기는 분야를 배우고 그쪽으로 활동해보고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위에 말씀드렸듯이, 아무리 학과보다 학교라고 해도 그 학과가 본인에게 최악이면 안 됩니다. 학교보다 학과를 바꾸는 게 쉽다지만 학과를 바꾸려면 성적이 필요합니다. 그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것을 공부해야만 하는 학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물론 고등학교 때보단 덜하다지만 대학교에서 남들과 경쟁해서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공부를 생각보다 많이 해야 하고, 학원이나 담임선생님이나 인강이 없는 이제는 그 공부를 또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해야만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쳐다도 보기 싫은 과목을 공부해야만 하는 전공이라면 매 수업이 지옥일 겁니다. 나는 수포자인데 경제학과를 간다? 나는 영포자인데(그런데 사실 영포자는 대학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힘들 것 같긴 합니다) 국제통상학과를 간다? 나는 영어든 제 2외국어든 언어 공부가 너무 싫은데 어문과에 간다? 이런 건 스스로를 지옥에 몰아넣는 겁니다. 그러니 정리하자면, 여러분이 확실히 원하는 학과나 학교가 있다면 그대로 밀고 가세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해야만 후회가 안 남고, 경험상 그렇게 확실한 꿈을 갖고 노력했던 친구들은 그게 이뤄지든 안 되든 결국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또 하고 싶은 걸 찾아내고 결국은 그게 뭐가 됐든 잘 해내더라구요. 그러나 제목에 있는 것처럼, 학과가 우선인가 학교가 우선인가?로 고민하고 있는, 학과는 최대한 취업 잘 되는 곳으로 가고 싶고 학교는 최대한 높은 데로 가고 싶은 대다수의 분들은 학교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높인 학교에서 과를 선택할 때, 본인이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공부를 배우는 과는 제외하고 고르세요. 만약 그 학과에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 하시면 그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강편람이나 졸업요건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신중하게 선택하시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라고 두려워하진 마세요. 어떤 선택은 돌이킬 수는 없어도 새로운 길을 내며 계속 나아가서 결국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는 있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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앚뇽이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22학번
공부 방법
시험기간, 잠올때 이렇게 노력해보자!
중간고사를 앞두고 계신 학생분들 시험에 대한 압박이 많이 큰데 시간은 없는 것 같고 조급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제가 시험기간때 졸릴때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경험담을 알려드리고자해요!저는 정말 잠이 많아서... 충분히 못자면 무조건 조는,,,, 기억도 안나는채 기절해버리는,,, 그런 잠꾸러기엿어요ㅠㅜㅠ시험기간에는 할게많다보니 많이는 숙면을 취하지 못했던 기억이나요.(저는 커피나 카페인은 좋아하지 않아 마시지 않았습니다) 1. 쪽잠자기 (20분~30분)저는 졸리면 그냥 자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푹 자라는게 아니고 조금이라도 자야 공부를 맨정신에 할 수 있습니다! 졸린상태로 계속 볼려고하면 똑같은걸  n번째 보고있는 본인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대신 너무 많이 자시면 안되고 딱 2,30분이 적당해요. 잠도 계속자면 계속자고싶어지거든요... 무!조!건! 알람 울리면 일어나기!!2. 나가기 잠오면 벌떡일어나서 바깥바람을 쐬고오는게 기분전환도 되고 뇌도 식히고 좋아요 3. 얼음씹기 잠이오면 얼음을 물고있었어요.. 정신 놓으면 흘러내리(?)기에,,,, 입을 움직이면서 뇌를 깨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거든요4. 몸에 힘주기 졸릴때면 몸에 힘을 빡 줘서 어떻게든 깨려 노력해요  뭐..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그냥 쪽잠을 추천드려요. 제가 해본 결과 조금 자고 일어나서 멀쩡한 상태로 공부를 하는게 효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가장 베스트입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공부하는 고등학생 시절, 많이 졸기도 했지만 ㅋㅋ 버틸려고 노력하는 제 모습이 조금은 안쓰럽기도했던것같아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시험까지 열심히 공부하세요!!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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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가천대 간호학과 24학번
학과 탐색
사회복지학과는 어떤 걸 배울까?
요즘 전망이 좋은 사회복지학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 사회복지학과에서 재학 중인 제가 사회복지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께요!1. 뭘 배워요?사회복지학과에서는 과연 어떤 것을 배울까요? 우리가 흔히 대학에서는 전공수업이라고 해서 사회복지학 내용들을 배우는데 사회복지학개론, 사회복지역사, 사회복지정책론 등 다양한 이론들을 배운답니당! 물론 학교마다 필수 과목이 있고 안배워도 되는 과목들도 있어요! 사회복지학과는 엄청 다양한 분야와 밀접해 있다는것을 아시나요?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행정학, 경제학, 철학 등 많은 과목들과 밀접해 있어요! 특히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사상가들에 대해 분명 배웁니다! 그리고 통합사회 또는 정치와 법에서 배운 수정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등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깊게 들어갈거예요. 그리고 사회문화, 통합사회 시간에 배운 공공부조, 사회서비스, 사회보험에 대해서도 엄청 자세히 들어가요!즉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를 들은 학생이라면! 이 과목들을 흥미있게 들었다면! 사회복지학과에 와서 재밌게 들을 수 있겠죠?2. 수업 괜찮나요?사회복지학과는 주로 팀플이라고 해서 고등학교에서는 모둠활동처럼 모둠활동을 자주 한답니다! 그래서 자주 만나고 자주 토론하는 시간이 많아질거예요! 그만큼 빨리 친해지기도 한답니다! 문과친구들 중에서도 나는 암기를 좋아해! 이런 친구들 있죠? 아무래도 사회복지학과는 이론들이 많이 어렵진 않아서 수업 내용이 많아요! 그래서 시험을 치게 될때 많은 양들을 잘 외울 수 있는 친구들이라면 좋겠죠?사회복지학과는 아무래도 사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기 떼문에 많은 사회 이슈들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될 거예요! 그래서 내가 사회에 대해 많이 관심이 있으면 엄청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3. 전망이 좋나요?사회복지학과는 아무래도 분야가 엄청 넓다보니 다양한 분야로 빠지기 쉬워요! 그리고 특히 고령사회 속 복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건 사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4. 사회복지학과 장점 말해주세요!사회복지학과는 우선 자격증이 나와요! 졸업요건만 충족한다면 말이죠. 그래서 스펙 하나는 쌓인다는게 큰 메리트 같아요!그리고 복지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우리 부모님이나 나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점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5. 추천하는 이유가 있을까요?아직 진로가 없는 친구들에게 아직 어떤 학과를 갈지 모르겠지만 대학은 가고 싶은 친구들에게 사회복지학과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당! 정말 다양한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만큼 아직 진로에 확신이 없는 분들이 오기 좋은 학과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나는 동물을 좋아하면 동물복지로 빠질 수 있고, 난 의료쪽에 관심이 있어!라고 말한다면 의료복지쪽으로 빠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의외로 이과친구들도 여기 학과로 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자기 자신이 호기심이 많고 이것저것 탐구해보고 싶다면 사회복지학과가 최적의 학과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사회복지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고등학생 여러분들! 어느정도 고민이 풀렸을까요? 사회복지학과는 정말 상상 그이상으로 많은 분야들과 관련이 있답니다.사회복지학과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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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은비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전공 24학번
정시 준비
수능과 겨울방학의 공통점
안녕하세요! 와기멘토입니다!!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정시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시작가이드에 도움을 드리는 내용을 전달하려합니다!겨울방학이 시작된 지 벌써 n주…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이 글을 읽고 당장 할 수 있는 항목들은 같이 실천해봅시다~1. 습관 바로잡기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고3분들은 하루종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겨울방학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여름방학은 너무 짧고, 수시 전형 준비를 위해 할애되는 시간이 꽤 많기 때문이에요.수능장 입실 시간은 오전 8:10까지입니다.아침에 밥을 먹고, 공부를 준비해서 독서실이나 책상 앞에 도착하는 시간을 최대 오전 8시에 맞춰주세요.하루라도 더 빨리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습관이 작아보이지만 매우 중요하답니다.또한 하루 공부하는 과목 순서와 시간대를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준비해주세요.2. 루틴이 항목은 습관화가 필수는 아니지만, 수능을 준비해본 선배로서 추천사항입니다!저는 수험생 시절 아침에 일어나는 건 며칠 적응되니 할만한데, 책상에 앉아서 졸음이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그럴 때 제가 활용한 방법은 촉박한 시간을 설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기출도 좋고, 수특 등 다른 문제집도 좋습니다.인강을 듣고 있으면 긴장이 풀리고 손이 많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나른함을 느낄 수 있어요.문제 유형과 난이도, 갯수에 따라 본인이 시간을 맞추지 않았을 경우 푸는 속도보다 더 적은 시간리미트를 설정하고 문제를 풀면 몸이 긴장되고 눈과 손이 자연스레 바빠진답니다 ㅎㅎ그래서 저는 이른 아침이나 식사 후에는 이 방법으로 졸음을 많이 쫓아냈습니다!3. 목표와 계획공부의 시작에 있어서 하루 계획과 공부 목표는 꼭 설정해두셔야합니다.많은 학생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하루 공부해야하는 객관적인 시간인데요,사람마다 집중력과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정시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의 고3은 최소 10시간이라 생각합니다.참 많죠ㅠㅠ 하지만 1번에서 말했듯이 일찍 일어나 하루 계획한 공부 양은 다 실천한다면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간답니다!하루 공부의 양적인 목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작성하셔야합니다.플래너에 적은 내용이 추상적이라면 착각이 생길 수 있고,비현실적으로 너무 많거나 적으면 1년 공부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실 수 있어요.따라서 과목별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양을 플래너에 정성껏 작성해보세요!!이렇게 겨울방학에 수능을 위해 꼭 지켜야하는 목록들을 살펴보았습니다!이것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다만, 매일 실천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그 힘듦에서 매일매일 성취감을 느끼시길 바랍니다!매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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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기
홍익대 법학부 23학번
내신 관리
내신 ) 미적분, 확률과통계 공부법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이과의 과목 별 내신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그냥 공부하면 되는 것 아니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목 별 공부법에 대해 알고가시면 더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저는 3학년 1학기에 미적분과 확률과통계 모두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우선 모든 과목 공통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다시피 내신은 학교선생님이 출제하시는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수업시간에 어느 유형의 문제가 나올 것인지 대충 알려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수업에 집중하시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형이나 중요한 부분들을 꼭 체크해두시길 바랍니다. 1.미적분1-1 다뤄야하는 문제들과 스스로 생각해보기미적분을 접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매우 어려운 과목이고 1등급 받기 힘든 과목입니다.기본개념같은 경우는 대부분 예습하실 거라 생각하고 만약 안하셨다면 예습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우선 내신같은 경우 초반에는 기본문제, 갈수록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은 대부분 학교선생님께서 주신 유인물, 혹은 모의고사 변형문제들일 겁니다.그렇기 때문에 우선 학교에서 나눠준 유인물이나 수업에서 쓰는 교재, 수업시간에 푼 문제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이때 주의할 점은 단순히 풀고 끝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넘기지말고 그 문제에서 다양한 풀이를 더 생각해내고, 그 문제를 선생님께서 변형하신다면 어떤식으로 할까? 스스로 생각해보고 풀어보는 겁니다. 유형은 비슷하게 나올 수 있으나 변형을 당연히 하시기 때문에 스스로 변형을 해보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런 문제들 뿐만 아니라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다양한 유형들을 다루는 문제집 (ex. 쎈)을 꾸준히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1-2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며 사고회로 만들기 (중요)이제 문제를 풀 때 생각하는 과정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미적분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생각을 많이해야합니다. 물론 시험을 치르는 당시에 실시간으로 사고해서 풀이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험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사고회로 가이드를 설정해야합니다.예를들어, 수열의 극한을 배우면서 등비 급수 공식만 기계처럼 외우는 것이 아닌 왜 그 공식이 탄생했고 풀이할 때 왜 이런 접근방식을 써야하는지, 어떠한 풀이방법이 있으면 그 원리가 무엇인지 등,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면서 풀다보면 자신만의 사고과정이 탄생하고 문제를 더 빠르게 흡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적분같은 과목은 그 과목만의 팁이 존재한다라기 보다는 위와같이 유연한 생각과정과 효율적인 공부가 곧 팁입니다.어떤 목차든 이런 마인드를 가지시고 공부에 임하신다면 좋은 성적 거두실 수 있을 것입니다.  2.확률과통계 확률과 통계를 하시는 분들은 느끼실텐데, 이건 다른 수학 과목들과 결이 다르다는 것입니다.각 단원들을 배우고 종합적으로 테스트를 보면 대체 어떤 문제에서 어떤 공식을 써야하는 지 감이 안오실 수 있습니다.혹은 지문에서부터 말이 복잡해서 이해가 안되실 수도있고 상황 설정을 어떻게해야하고 어떻게 수식화해야하는지 몰라서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1-1 멘트에 주목하기우선 각 단원들(확률) 을 배우시면서 '멘트'에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문제를 많이 풀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특정 멘트가 특정 공식을 써야한다 라는 것을 암시합니다.어느 멘트가 어느 공식을 유도한다 라는 것을 느끼시면 좋습니다. 나중에는 그 멘트들이 섞여서 어려운 문제로 나올 수 있는데 그 때 해야하는 행동이 뭐고 어느 공식을 써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멘트에 주목하시면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1-2 깊게 생각하기다음으로는 '생각'을 더 깊게 하시면 좋습니다.확률, 특히 순열과 조합을 배우실 때 단순히 그때의 상황과 공식을 통째로 외우는 케이스를 여럿 봤습니다.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순열과 조합을 배우실 때의 포인트는 바로 '순서'입니다. 순서가 존재하냐,안하냐에 따라 순열과 조합으로 갈립니다. 상황을 통째로 외워버리면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상황이 나올 때 아무것도 못하고 틀려버립니다. 따라서 '왜' 이 상황이 순서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 깊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막연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매우 중요합니다.다음으로는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보는 겁니다. 주어지는 지문을 텍스트로써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머릿속으로 상황을 상상해보시면 좋습니다.상황을 상상하며 순서유무를 판단하고, 문제를 받아들이면 '이 때 이 공식을 써야겠군'하는 생각이 바로 드실 겁니다. 
프로필
종합러진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24학번
학과 탐색
대학교의 네임드냐, 원하는 학과냐 그것이 문제로다
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 :)   벌써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시점이 찾아왔습니다. 다들 벚꽃 구경은 다녀오셨나요~? 대학생의 삶을 적응하려 애쓰고, 놀기도 하다 보니 어느새 중간고사 기간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스토리노트의 물꼬를 어떤 식으로 열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고3 때 고민했던 내용을 함께 이야기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이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저는 고등학교 이 학년까지만 해도 영어 교사를 꿈꾸던 학생으로, 사범대학이 아닌 곳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 2 겨울방학이 되고 진지하게 제가 원서를 낼 수 있는 대학교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인서울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다급하게 준비해서 영어과에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학과를 낮추고 더 높은 대학교를 쓸 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분명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생이 되고 나니 각 전공마다 배우는게 정말정말 다르더라고요. 확실히 본인이 다니는 학과의 내용이 본인과 잘 맞고 재미있으면 대학 생활도 한 층 즐겁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영어교육과와 영어과 사이에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대학교와 학과에 둘 다 만족하면서 재학 중입니다.   본인이 정말 원하는 학과가 있다면 많이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정해 학과를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고 무려 4년이나 배울 내용이니까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 간략하게 제가 멘티 여러분께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학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슨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련된 다양한 꿀팁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 특히 중위권 학생들에게 성적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경쟁력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많은 1:1 질문 부탁드려요~ㅎㅎ 친절하게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 면접, 홍보대사 면접, 서포터즈 면접 등 대학교에 와서 다양한 면접을 섭렵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면접 꿀팁들도 차차 올려보도록 할게요!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되는 첫 시작입니다.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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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9ri
동덕여자대 글로벌지역학부 영어전공 24학번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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