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멘토 Biology 에요 ! 다들 대학교 낭만 가지고 있으시죠 ?? 고등학교 대비 대학교 생활의 장점에 대해 알려드리는 스토리노트를 작성해볼게요 !! 1. 시간표 짜기- 가장 먼저 개인별로 듣고싶은 과목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전공 기초처럼 필수로 정해진 과목들이 있지만,대부분의 과목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정해서 시간표를 직접짜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어요 !전공 기초나 핵심 교양 등 정해진 과목들도 분반이 엄청 많아서 자신이 듣고싶은 시간, 교수님을 골라서 수강신청 하면 된답니다. 고등학교 땐 내가 듣기 싫은 과목도 억지로 들어야했는데 그런 단점이 조금은사라져서 좋아요 ! 2. 자유 시간 확보저같은 경우는 월공강을 만들어서 화수목금만 등교하고 토일월을 쉴 정도로 시간이 정말 자유로워요. 12시에 끝나는 날은 대학교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도 하고, 주말엔 본가에 가기도 하구요 !내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서 확실히 나에게 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진답니다.하지만 그 남은 시간의 관리는 오직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 3. 새로운 경험의 기회 증가좀 더 넓은 세상에 와서 지금껏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해볼수 있어요.평소에 하고싶었던 취미생활을 하기도 하고, 버킷리스트를 이루기도 하구요 !더 넓은 세상속의 나를 즐길 수 있답니다. 4. 새로운 인간관계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교수님을 만나는 등 다 새로운 첫 시작의 길에서정말 많은 인연을 만나요. 그만큼 저의 섣부른 판단이 소중한 인연을 놓칠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하며 새로운 만남을 이어나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저도 아직 새내기라 이정도만 적을 수 있을것 같네요 :)다음에 또 생각나면 하나씩 적어드릴게요 !!!다들 오늘도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화학생명분자과학부 강민정 멘토입니다.내신 시험기간이 다가오면서 각 과목별 시험 공부 방법이나 멘탈 관리 방법, 컨디션 조절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실것 같아 이렇게 관련 스토리노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이 담긴 공부 방법인 만큼 여러 멘티님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꼼꼼하게 읽으시고 공부에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 1. 각 과목별 시험공부   국어 : 문학은 시나 소설 등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파악하고, 그 후에 문장 하나하나를 깊게 분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작품 창작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도 엮어서 생각하보고, 작가의 창작 의도, 주제 등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표현상의 특징과 내용적인 특징을 각각 다른 색 볼펜으로 필기하며 정리했고, 수업 때 선생님께서 하시는 문장 표현 하나하나가 시험 지문으로 출제된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강조하신것은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자주 읽고 암기했습니다. 독서는 문단별 주제 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문단별로 핵심어와 핵심 문장을 선정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체 지문을 A4용지 한장에 구조화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어 내신 공부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 수학은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학 시즌을 이용해서 다음학기의 수학 개념을 끝내놓았고, 내신 시험기간에는 개념정리보다는 어려운 문제를 중심으로 어떤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푸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려운 문제 유형이나, 내가 계속 틀리는 유형은 문제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영어 : 영어는 시간투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암기했고, 문장 하나하나를 문법상, 내용상으로 정리했고, 특히 순서 끼워넣기 문제나 순서 배열하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본문을 직접 순서를 바꾸며 읽어보고 , 순서가 바뀌었을때 본문 흐름상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며 본문 전체를 이해했습니다. 지문 내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하나씩 정해 지문 옆에 써놓았고, 이 키워드만 보고도 전체 지문이 떠오를 수 있을때까지 계속 공부했습니다. 또한 시험에서 단어들이 바뀌어서 출제되기 때문에 의미가 비슷한 다른 단어들도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2. 시험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제가 시험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의 약점을 파악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는 부분은 문제를 계속 풀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내가 상대적으로 약한 과목, 단원 위주로 어려운 심화 문제를 풀어가며 생각의 폭을 넓히려고 노력했고, 약점을 간파하며 공략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날 괴롭혔던 유형의 문제들에 동그라미를 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성취감을 디딤돌으로 삼아가며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3. 시험기간 컨디션 관리 방법 평소보다는 잠을 줄이며 공부를 하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무너지지 않고, 더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무너지는 나를 일으켜 세우려고 했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며 서로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까지 내신 시험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화학생명분자과학부 24학번 강민정입니다. 첫 스토리노트인 만큼 제 소개부터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1. 고등학교 저는 지방 일반고를 나왔습니다.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수도권 고등학생 보다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미리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많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적극적이고 도움을 많이 주시려고 하시는 고등학교 선생님들 덕분에 고등학교 안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에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했습니다. 저는 특히 고등학교 3년 내내 실험을 설계하고, 가설을 세우고, 이를 실험으로 직접 확인하고 고찰하며 관련 보고서를 쓰는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안에서는 제가 기획한 실험을 진행하기에는 장소나 실험 도구나 기계가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4명정도 모아 미생물 발효 진흥원 연구소에 직접 메일을 드려서 약 3년동안 매주 연구원에 방문해 심도있는 실험을 진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방에서 작은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제가 스스로 제 길을 만들어나가며 이런 활동들을 제 생기부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2. 입시 저는 고등학교 1,2 학년때는 정말 제 모든것을 내신에 걸었습니다. 작은 학교였기 때문에 1등급 수도 정말 적었고 그 사이에서 1등급을 차지하려고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그렇게 내신을 만들고 난 뒤 3학년때는 내신에 들어가는 과목보다는 진로과목 즉, ABC로 뜨는 과목이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A로만 받자는 목표를 세우고 내신공부를 최소화하고 수능 공부를 거의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정시는 거의 생각이 없었지만 최저를 맞춰야했기 때문에 여러 인강 사이트를 통해 수능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입시 관련 이야기는 다음에 더 자세하게 따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모두에게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게 1년 전일 수도 있고 때로는 어제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목표로 삼았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행동을 하기 싫어서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중에 시간을 되돌려 생각해봤을때 내가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구나 생각할수 있을 정도로 하루하루를 낭비하지 않으며 보냈습니다. 시간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4시간 하루를 48시간, 72시간처럼 효율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중요합니다.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매 분, 매 초를 낭비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며 목표를 이루는, 더 나은 자신이 되도록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이 되길 옆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